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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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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전주 KCC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대결에서도 승리하며 6전 전승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에 79-68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4위 현대모비스는 30승19패를 기록했다. 이날 두 번의 연장 승부 끝에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은 3위 서울 SK(31승18패)와는 1게임 차를 유지했다.

또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KCC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을 포함하면 7연승이다.

4연승에 실패한 6위 KCC는 23승27패로 7위 수원 KT(20승28패)와의 승차를 벌리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20점 6어시스트, 게이지 프림이 17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승리를 쌍끌이했다.

또 서명진이 13점, 신민석이 11점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CC는 라건아와 이승현이 나란히 21점씩을 올리며 고군분투했다.

전반을 42-40으로 근소하게 앞선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 승기를 잡았다.

초반 신민석, 김현민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난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의 3점포로 KCC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어 4쿼터에는 서명진이 3점슛 두 개를 꽂아 넣으며 해결사로 나섰다.

승기를 잡은 현대모비스는 프림의 자유투로 점수 차를 다시 두 자릿수로 벌렸고, 경기 막판 아바리엔토스가 3점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대구체육관에선 SK가 2차 연장 승부 끝에 한국가스공사를 107-105로 제압했다.

4연승을 달린 SK는 3위를 지켰다. 2위 창원 LG(32승16패)와의 승차는 1.5게임으로 줄였다.

3연패를 당한 9위 한국가스공사는 17승33패가 됐다.

정규리그 5경기가 남은 가운데 6위 KCC와의 승차가 6게임으로 벌어지며 6강 플레이오프가 무산됐다.

SK는 자밀 워니가 결승포를 포함해 30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또 김선형이 20점과 함께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최원혁(17점), 최부경(14점), 허일영(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대성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9점을 올렸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무너졌다.

SK는 105-105 상황이던 2차 연장 종료 2.3초를 남기고 워니의 결승포가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한국가스공사는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이대성의 패스가 허공으로 향하며 고개를 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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