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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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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타격과 주루에서 모두 활약하면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3 MLB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 2도루로 활약했다.

지난 26일(한국시간) 컵스전에 이어 안타를 날린 김하성은 MLB 통산 200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5(79타수 17안타)로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상대 투수를 끈질기게 괴롭혔다.

3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선 김하성은 4회 선발 드류 스마일리와 13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은 뒤 2루를 훔쳤다.

이어 김하성이 득점을 거둬 균형을 엎었다. 김하성의 득점으로 샌디에이고는 승기를 잡았다.

김하성은 3-3 동점인 7회 선두로 나서 MLB 200번째 안타로 출루, 후속 타자의 볼넷과 희생 번트로 3루에 안착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좌전 적시타로 김하성은 팀의 네 번째 득점을 신고했다.

타격과 주루로 김하성은 한 점 차 불안한 리드를 두 점 차로 벌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9회 선두 김하성은 우전 안타로 공격의 포문을 연 뒤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득점권에 안착했다. 중견수 뜬공으로 3루에 도착한 김하성은 타티스 주니어의 중전 적시타로 팀의 마지막 득점 주자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과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한 타티스 주니어,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린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5타점 합작으로 컵스에 5-3으로 승리했다. 시즌 성적은 13승13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마이클 와카는 5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닉 마르티네스는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 투수가 됐다.

조시 헤이더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9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컵스 선발 스마일리는 5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준수한 투구를 보였지만, 3-3 동점에서 한 점을 내준 브랜던 휴즈가 패전의 멍에를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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