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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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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15년 만에 9연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지난 4월3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파죽의 8연승을 질주한 롯데(14승 8패)는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롯데가 8연승을 달린 것은 2010년 6월3일~12일 이후 무려 4705일만이다. 롯데는 2008년 이후 15년 만에 9연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2008년 7월27일 사직 한화전부터 9월2일 사직 LG전까지 11연승을 기록한 경험이 있다.

롯데는 최근 안정감 있는 마운드와 집중력 있는 타선을 앞세워 승승장구하고 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올해 4승을 쓸어담아 다승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거인 군단'의 외국인 타자 잭 렉스는 지난주 한 차례 결승타를 터뜨렸고, 올해 득점권 타율이 무려 0.654(26타수 17안타)나 된다.

올해 롯데 유니폼을 입은 안권수는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타율(0.318)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고 있다.

롯데는 이제 9연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이번주 최근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와 6연전을 치른다. KIA와 삼성은 최근 5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지난주 5승 무패를 기록했다. 5경기 모두 1점차 승리를 거둘 정도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삼성 불펜진이 활약했고, 이승현과 김태훈이 박빙의 상황에서 5세이브를 합작했다. 강민호와 김지찬 등이 이끄는 타선 역시 필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뽑아내 상승세를 이끌었다.

데이비드 뷰캐넌은 오는 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등판해 삼성의 6연승에 앞장선다.

KIA는 지난주 5승 1패의 성적을 올렸다. KIA(12승 11패)는 두산 베어스와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도니스 메디나와 숀 앤더슨이 호투를 펼쳐 KIA의 연승에 크게 기여했다. 김선빈과 최형우는 좋은 타격을 앞세워 공격 첨병 역할을 했다.

KIA는 롯데전에 메디나를 앞세워 6연승을 노린다.

NC는 지난주 4승 2패를 기록했다. NC 선발 에릭 페디는 2경기(14이닝)에 등판해 실점 없이 2승을 기록했다.

4위로 올라선 NC(14승 12패)는 오는 2일 LG 트윈스전에서 송명기를 앞세워 4연승을 노린다.


KT와 한화는 이번주 연패 탈출에 나선다.

올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KT 위즈는 9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KT는 시즌 7승 2무 14패를 기록해 9위로 떨어졌다.

KT는 선발과 불펜이 모두 붕괴됐고, 타선의 침체로 부활의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최하위 한화 이글스(6승 1무 17패)는 지난주 5전 전패를 당했다.

한화의 지난주 팀타율은 0.174에 불과하다. 노시환이 고군분투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은 모두 부진했다.

올해 한화 선발전에는 2승 이상의 투수가 없다. 외국인 투수가 난조에 빠졌고, 토종 선발진에서 문동주를 제외하면 믿을만한 투수가 없다. 한화는 새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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