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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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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과 광주FC가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과 광주는 오는 6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전과 광주는 올 시즌 나란히 승격해 K리그1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이다. 양 팀 모두 강팀을 상대로 내려서지 않는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홈팀 광주는 리그 6위다. 알바니아 특급 아사니는 4골을 터뜨리며 선전하고 있고 네덜란드에서 온 수비수 티모는 10라운드까지 전 경기 출전해 든든한 수비를 펼친다. 지난해 승격 주축 멤버 안영규, 이순민, 두현석, 박한빈, 김경민 등이 올해도 건재하다.

다만 광주는 9라운드 제주전과 10라운드 울산전에서 연달아 패하며 주춤하고 있다.

원정팀 대전은 4위다. 대전은 10경기에서 5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개막 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대전은 1·2위인 울산과 서울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골키퍼 이창근은 10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나서 캐칭(17회)과 펀칭(22회) 모두 K리그1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K리그2 베스트11 수비수 조유민과 올해 새로 영입한 아제르바이잔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안톤의 수비 라인 또한 견고하다. 티아고(4골 2도움), 이진현(3골 4도움) 등 공격진의 발끝도 매섭다.

다만 대전은 직전 10라운드 제주전에서 0-3 충격패를 당해 반등이 필요하다.

2부 리그에서는 신생팀인 충북청주FC와 천안시티FC가 오는 6일 오후 4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맞붙는다.

양 팀은 모두 부진에 빠져 있다. 충북청주는 리그 13개 팀 중 12위, 천안은 13위로 처져 있다.

충북청주는 개막전에서 서울이랜드를 3-2로 꺾고 이변을 예고했지만 이후 9경기에서 3무6패로 승리가 없다.

또 다른 신생팀 천안도 10경기 1무 9패로 프로의 벽을 실감하고 있다. 개막 7연패 이후 8라운드 안산과 비기며 K리그2 첫 승점을 챙겼지만 이후 2경기에서 또다시 연패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벼랑 끝 승부에서 충북청주와 천안 중 어느 쪽이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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