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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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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 탁구대표팀이 더반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탁구대표팀은 11일 오후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오륜관에서 훈련을 공개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12명(남자 6명·여자 6명)의 선수들은 오는 15일 출국 앞둔 대표팀은 출사표를 밝혔다.

남자대표팀 주세혁 감독은 "작년부터 준비를 잘해왔다. 올림픽 대회 랭킹 포인트도 중요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잘 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좋은 성적을 내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자대표팀 오광헌 감독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세계선수권대회를 발판 삼아 아시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에서도 많은 메달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개인전보다 복식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혼합복식조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 남자복식 장우진(국군체육부대)-임종훈, 여자복식 신유빈-전지희(미래에셋증권) 등이 호흡을 맞춰 메달 사냥에 나선다.

신유빈은 "(임)종훈오빠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면서도 파워풀한 면도 있다. 나는 수비적으로 뒷받침을 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식을 할 때는 혼자 싸우러 가는 느낌이 강한데 복식을 할 때는 동료가 있으니까 더 든든한 마음이 큰 것 같다"고 말한 후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전지희는 "목표는 메달 획득이다. 한 포인트, 한 포인트 과정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국제대회는 변수가 많다. 최대한 자기관리를 하면서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임종훈은 메달이 유력한 선수다.

임종훈은 "국제대회에 나갈 때는 개인만의 대회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각오가 남다르다"며 "유빈이도, 우진이형도 워낙 기량이 좋아서 크게 욕심 부리지 않고 잘 보조하겠다. (복식 경기 할 때)서로 잘 믿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혼합복식의 메달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지만 욕심이 많아서 다른 부분에서도 메달을 노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우진은 "임종훈과 호흡은 굉장히 좋고 그동안 좋은 성적을 거둬와서 기대감이 크다. 2021년에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이번 시즌에는 시드 배정도 잘 받아 기대를 갖고 잘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장우진은 "2021년 대회에서 굉장히 아쉽게 은메달을 땄기 때문에 이번에는 금메달로 응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2019년 대회에서 남자 단식 동메달을 획득한 안재현(한국거래소)은 "2019년에 처음 대회에 출전해 동메달을 따냈다. 2021년 1라운드에서 탈락하게 됐는데, 올해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준비를 잘 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파란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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