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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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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문성대 기자 = 9위 한화 이글스가 1위팀 SSG 랜더스의 질주를 막고 3연승을 올렸다.

한화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채은성은 1회초 결승 3점포를 터뜨리는 등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노시환은 9회 솔로 홈런(시즌 8호)을 터뜨려 SSG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노시환은 최근 6경기에서 6홈런을 몰아치는 괴력을 뽐내면서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한화 선발 장민재는 5⅓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비자책점) 호투로 시즌 2승째(2패)를 달성했다.

장민재는 최근 2연패, SSG전 3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SSG전에서 선발승을 거둔 것은 지난 2018년 9월20일 이후 약 4년 8개월 만이다.

3연승을 달린 9위 한화(12승 1무 19패)는 중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SSG는 3연승에 실패했지만, 시즌 22승 12패를 기록해 1위를 달리고 있다.

SSG 잠수함 선발 박종훈은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4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3패째(1승)를 당했다. 최근 한화전 3연패를 기록했다.

추신수와 한유섬은 멀티히트로 타선을 이끌었지만, 타선의 응집력 부족으로 웃지 못했다.


한화는 1회초 홈런포로 기분 좋게 기선을 제압했다. 이원석의 볼넷과 노시환의 안타로 1사 1, 2루 찬스를 잡은 한화는 채은성의 시즌 6호 스리런 홈런으로 순식간에 3-0을 만들었다.

채은성은 박종훈의 시속 120㎞짜리 낮은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아치를 그려냈다.

반격에 나선 SSG는 선두타자 추신수의 번트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1사 3루 기회를 잡은 후 최정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한화는 5회 안타 2개와 실책 등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후 이진영의 2루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SSG는 5회를 제외하고 6회까지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1점밖에 뽑지 못했다.


심기일전한 SSG는 7회 김민식과 추신수의 연속 몸에 맞는 볼로 찬스를 잡은 후 최주환의 2루타를 앞세워 2-4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2루주자 최주환이 주루사를 당해 아쉽게 아웃카운트 1개를 날려버렸다. 이후 길레르모 에레디아가 삼진을 당해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한화는 9회 노시환의 솔로 홈런으로 상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9회말 등판한 한화 슈퍼루키 김서현은 1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데뷔 1호 세이브를 신고했다.

한편 이날 세 차례나 출루한 추신수는 7회 주루 플레이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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