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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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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최고 연봉을 받는 '금강불괴' 저스틴 벌랜더(40)가 난타를 당한 후 홈팬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벌랜더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 5이닝 8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올해 3경기에 등판한 벌랜더는 1승 2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벌랜더는 통산 245승 135패를 기록한 레전드 투수다. 300승 투수의 명맥을 이을만한 선수라는 평가도 받았다.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고 18승 4패 평균자책점 1.75의 성적을 올리는 등 최고 투수로 명성을 떨쳤다.

2022시즌 종료 후 투수력 강화에 나선 메츠는 벌랜더와 2년 8660만 달러에 계약했다. 만 40세 투수에게 과한 투자라는 시선도 있었지만, 향후 2년 이상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다.

하지만 벌랜더는 시즌 초반 팔근육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지난 5일 첫 경기에 등판했다. 홈 팬들 앞에서 던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약 2만8000명의 팬들은 벌랜더가 안방에서 뭇매를 맞자, 그에게 야유를 퍼부었다. 메츠는 결국 5-8로 패했다.

메츠는 올해 20승 23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벌랜더는 "팬들의 불만을 이해할 수 있다. 모두가 실망하고 있다. 팀도, 나도 모두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슬럼프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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