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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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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단독 1위를 질주 중인 LG 트윈스가 월간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집안싸움을 벌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월 월간 MVP 후보 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투수 중에서는 SSG 랜더스 노경은, 서진용, LG 임찬규,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이 포함됐다. 타자 중에서는 LG 홍창기, 박동원, KIA 타이거즈 박찬호,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이름을 올렸다.

LG에서는 총 3명의 후보가 나왔다.

선발로 다시 보직을 옮긴 임찬규는 4경기 모두에서 승리를 챙기며 5월 다승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평균자책점 1.13으로 해당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선발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홍창기는 5월에만 33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타율 0.384를 작성, 안타와 타율 부문 1위에 올랐다. '출루 기계'라는 명성에 걸맞게 출루율 0.470으로 이 부문 3위를 마크했고, 14득점으로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홈런 단독 선두 박동원은 5월 한 달 동안만 9개의 홈런을 쏟아냈다. 장타율 0.787, 25타점으로 홈런·장타율·타점 모두 1위를 지키고 있다.

LG와 1위 경쟁 중인 SSG에서도 노경은과 서진용, 두 명의 MVP 후보가 나왔다.

올 시즌 13홀드를 쌓아 올리며 이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노경은은 베테랑다운 호투를 펼치고 있다. 5월 한 달간 12경기에 출장, 단 한 경기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총 8개의 홀드를 기록했다. 14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1자책점만 허용해 평균자책점 0.61의 눈부신 기록을 남겼다.

SSG의 문단속을 책임지고 있는 서진용은 4월에 이어 5월에도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8번의 세이브 상황에서 모두 승리를 지켜내며 월간 세이브 1위, 시즌 세이브 순위에서도 18개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백정현은 5월 평균자책점 1.73으로 이 부문 3위를 기록했다. 2021시즌 7·8월 월간 MVP 수상 이후 2년만에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박찬호는 타율과 안타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1경기 타율 0.381(84타수 32안타)를 기록하며 도루도 5개를 수확했다.

양의지는 5월 타율 0.373(3위), 출루율 0.472(2위) 등 각종 공격 지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5월 13일 잠실 KIA전부터 1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기도 했다.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5월 월간 MVP는 3일부터 7일까지 '신한SOL(쏠)'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다.

투표 최종 결과는 8일 발표된다.

MVP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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