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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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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연속 안타를 날렸지만 스퀴즈 번트 실패에 주루사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샌디에이고는 또 끝내기 패배를 당해 아쉬움이 더 컸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벌어진 2023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안타를 날린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50(216타수 54안타)을 유지했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2-0으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트렌트 그리샴의 우전 안타 때 3루까지 나아간 김하성은 오스틴 놀라 타석에서 스퀴즈 번트 작전이 나오자 홈으로 내달렸다.

하지만 놀라가 번트로 공을 건드리지 못했고, 김하성은 3루와 홈 사이에서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8회초에도 1사 1루에서 좌익수 플라이를 치는 데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3-4로 역전패했다.

3-1로 앞서가던 샌디에이고는 7회말 팀 힐이 안타 3개와 볼넷 1개로 1점을 내주면서 쫓겼다. 8회말에는 닉 마르티네스가 작 피더슨에 동점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에도 마르티네스를 마운드에 올렸다가 1사 1, 2루의 위기를 만났고, 급히 마무리 투수 조시 헤이더를 투입했다.

헤이더는 케이시 슈미트에 볼넷을 내주더니 2사 만루에서 피더슨에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헌납했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에 연장 10회 끝내기 3점포를 맞고 4-7로 졌던 샌디에이고는 이틀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눈물을 흘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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