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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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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시스] 김진엽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한국 선수로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최다 출전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통산 16경기 출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클린스만호는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클린스만 감독은 측면 공격이 빠른 사우디에 맞춰 3-4-3 전술을 선택했다.

수비 라인은 백포에서 백스리로 바뀌었지만, 팀 내 최고 공격수이자 주장인 손흥민은 변함없이 출격했다. 측면에서 최전방으로 포지션만 바뀐 채 사우디전에 선발 출전했다.

앞서 손흥민은 이번 대회 참가 명단에 오르며 한국 축구 역사에 이름을 새기게 됐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아시안컵 엔트리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선수는 은퇴한 김용대 골키퍼와 손흥민이다. 김용대는 2000년 대회부터 4회 연속 참가했고, 손흥민은 2011년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4회째 참가했다.


이와 동시에 손흥민은 최다 출전 기록도 경신했다.

이번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전까지 12경기에 출전했던 손흥민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15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지난 25일 말레이시아전(3-3 무) 출전으로 이동국, 차두리, 이운재(15경기)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사우디전까지 선발로 나서게 되면서 이영표 전 부회장의 16경기 출전과 타이를 이뤄냈다.

만약 한국이 사우디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호주와의 8강 경기에도 손흥민이 출전한다면 아시안컵 최다 출전자가 된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64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손흥민도 지난 2015년 결승전에서 호주에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친 서러움을 털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기록을 경신한 사우디전에서 환하게 웃으며 또 한 번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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