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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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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김시우(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총상금 2000만 달러) 둘째 날 주춤했다. 반면 김주형(22)은 30위권에서 10위권으로 도약했다.

김시우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4위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이날 버디를 4개 잡아냈지만 보기를 3개 범하며 타수를 더 줄이지 못했다.

전날 39위였던 김주형은 이날 10위권으로 도약했다. 그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성현(26)은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로 공동 34위에 올랐다. 1타를 줄인 안병훈(33)은 중간 2언더파로 공동 53위다. 4타를 잃은 임성재(26)는 4오버파로 최하위권인 공동 75위로 처졌다.

2라운드 결과 공동 1위는 11언더파를 친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루드비히 오베리(스웨덴), 토마스 데트리(벨기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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