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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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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삼성화재를 꺾고 9연패에서 탈출했다. 부상에서 갓 회복한 김준우를 투입하고도 패한 삼성화재는 연패에 빠지며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더 떨어졌다.

KB손해보험은 2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 삼성화재전에서 세트 스코어 3-2(19-25 25-16 25-20 25-27 15-11)로 이겼다.

9연패에 빠졌던 KB손해보험은 이날 승리로 연패를 끊었다. 5승27패 승점 21점이 됐지만 KB손해보험은 리그 최하위인 7위에 머물렀다.

직전 경기에서 패했던 삼성화재는 2연패에 빠졌다. 17승15패 승점 45점이 된 5위 삼성화재는 4위 한국전력(승점 47점)을 따라잡지 못했다.

KB손해보험 비예나가 백어택 10개와 서브에이스 4개 포함 37점을 뽑아 승리를 이끌었다. 황경민이 19점을 보탰다.

삼성화재 요스바니는 백어택 8개와 블로킹 3개 포함 29점을 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정호가 11점을 냈다.

1세트에서 홈팀 삼성화재가 앞섰다. 주포 요스바니가 백어택과 블로킹, 서브에이스를 모두 기록하며 10점을 뽑았다. 지난달 경기 중 발목을 다쳐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던 미들블로커(속공수) 김준우가 예상보다 빨리 복귀해 중앙을 지켰다. 반면 KB손해보험 주포 비예나는 공격 성공률이 25%까지 떨어지며 5득점에 그쳤다. 삼성화재가 여유 있게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 비예나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출발한 KB손해보험이 앞서 나갔다. 황경민도 힘을 내며 점수를 보탰다. 세터 황승빈까지 서브에이스와 블로킹으로 점수를 냈다. 요스바니와 김정호의 공격이 막히면서 KB손해보험이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 초반 삼성화재의 리시브가 흔들리고 노재욱 세터의 범실이 거듭되면서 KB손해보험이 앞섰다. 비예나가 8점을 뽑았고 황경민과 우상조, 최요한도 득점에 가세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요스바니의 공격이 부진했다. KB손해보험이 삼성화재의 추격을 뿌리치고 세트를 따냈다.

4세트에서 요스바니와 에디의 득점으로 여유 있게 앞서던 삼성화재는 리우훙민이 활약한 KB손해보험에 추격을 허용했다. 요스바니의 백어택으로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지만 KB손해보험은 연속 3득점으로 듀스를 만들었다. 25-25에서 요스바니의 오픈 공격이 성공한 반면 비예나의 백어택은 밖으로 나가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5세트 비예나가 대부분의 팀 공격을 떠맡으며 8점을 뽑았다. 요스바니도 분전했지만 힘이 부치는 기색이 역력했다. 요스바니의 스파이크서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KB손해보험이 연패에서 탈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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