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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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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17년 동안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에서만 뛰다가 지난 시즌 뒤 팀에서 방출된 조이 보토(41)가 현역 복귀를 간절히 원했다.

보토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벤치에 홀로 앉아있는 사진을 올리고 '야구가 그립다'고 적었다.

8일(한국시간) ESPN과의 인터뷰에서 보토는 "매일 훈련하고, 야구 경기를 많이 보며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경기에 뛰는 선수들을 보면서 질투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2002년 MLB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아 신시내티 품에 안긴 보토는 줄곧 한 팀에서 뛰었다.

2007년 빅리그에 발을 들인 보토는 지난해까지 통산 2056경기에 나와 타율 0.294, 2135안타 356홈런 1144타점 1171득점 80도루의 성적을 냈다.

2010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에 올랐고, 2011년에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올스타에도 6번이나 뽑혔다.

그러나 2019년부터 하향 곡선을 그린 보토는 2023시즌 65경기에서 타율 0.202 14홈런 38타점에 그쳤다.

결국 신시내티는 지난 시즌 뒤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보토와 결별을 택했다.

보토는 프리에이전트(FA)가 됐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부진했던데다 불혹에 접어든 그를 원하는 팀은 나타나지 않았다.

보토는 "그저 야구가 그립다. MLB 경기에 복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며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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