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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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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현대캐피탈이 봄배구 희망을 이어간다.

현대캐피탈은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19 25-22)으로 이겼다.

승점 3을 챙긴 현대캐피탈은 6위에서 4위(16승18패 승점 50)로 뛰어 올랐다.

V-리그에서는 3, 4위 팀의 승점 차가 3 이내일 경우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현대캐피탈은 3위 OK금융그룹(승점 55)에 승점 5 차로 따라붙으며 봄배구 막차 탑승 가능성을 남겨놨다.

삼성화재(18승16패 승점 48)는 5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가운데 뼈아픈 패배였다.

현대캐피탈 아흐메드는 블로킹 3개 등 13점을 올렸고, 허수봉은 10점을 기록했다. 전광인은 블로킹 1개, 서브 에이스 2개 등 9점을 지원했다.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보다 10개 많은 31개의 범실을 저지르며 흔들렸다. 블로킹(2-7), 서브(0-3)에서도 밀렸다.

1세트부터 현대캐피탈이 앞서갔다.

19-18에서 전광인의 퀵오픈으로 20점에 도달한 현대캐피탈은 22-20에서 아흐메드의 후위 공격으로 한 점을 보탰다. 삼성화재는 계속해서 따라붙었지만 22-24에서 에디의 범실로 고개를 떨궜다.

2세트도 현대캐피탈의 차지였다.

현대캐피탈은 12-8에서 상대 범실과 차영석의 연속 득점으로 차이를 벌리고, 19-14에서 아흐메드의 후위 공격으로 20점을 선점했다.

삼성화재는 이번에도 범실로 흐름을 넘겨줬다. 18-23에서 요스바니의 서브 범실로 한 점을 빼앗기고, 19-24에서도 김준우의 서브가 벗어나 2세트를 헌납했다.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의 반격을 버텨내며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18-17에서 허수봉의 퀵오픈과 서브 에이스로 도망간 현대캐피탈은 20-19에서 아흐메드의 퀵오픈으로 한 점을 더 얻어냈다. 23-22에서 허수봉의 퀵오픈으로 매치 포인트에 올라선 뒤 최민호의 블로킹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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