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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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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2024 KBO리그 시범경기가 개막한다.

시범경기는 오는 9일 오후 1시 이천(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 사직(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 창원(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 수원(LG 트윈스-KT 위즈), 대전(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겨우내 담금질을 마친 선수들은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구단은 시범경기를 통해 마지막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

팀당 10경기를 치르며, 메이저리그(MLB) 서울 개막전에 앞서 연습경기를 치르는 LG와 키움은 각각 8경기를 소화한다.

시범경기는 소속선수 및 육성선수가 출장 가능하며, 출장 선수 인원 제한은 없다. 모든 시범경기는 오후 1시에 개최되고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지난해 통합 우승팀 LG와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그친 KT가 맞대결을 벌인다.

LG와 KT는 올해도 강한 전력을 유지하며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LG는 고우석과 이정용 등 주축 불펜 투수들이 빠져 지난해에 비해 전력이 약화됐다. KT 역시 마무리 김재윤을 잃었다.

하지만 두 팀은 선발진이 강하고, 타선 역시 짜임새를 갖고 있어서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


에이스 류현진의 합류로 5강 전력으로 부상한 한화는 지난해 8위에 그친 삼성과 결전을 치른다.

한화는 류현진과 펠릭스 페냐, 문동주, 리카르도 산체스로 이어지는 막강한 선발진을 구축하게 됐다. 안치홍과 함께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를 데려와 타선을 보강했다.

지난해 5위에 턱걸이 한 두산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장타력을 갖고 있는 김민혁과 신인 투수 김택연을 올해 주목할 선수로 꼽았다.

사령탑을 이범호 감독으로 교체한 KIA 역시 5강에 오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양현종과 함께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 제임스 네일, 이의리, 윤영철 등 위력적인 선발진이 KIA의 최대 강점이다.

최정을 필두로 한 '홈런군단' SSG와 6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 등도 올 시즌 가을야구 진출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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