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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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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오리온 테니스단 소속의 김장준과 정연수가 국제테니스연맹(ITF) 논타부리 국제주니어대회에 남자 복식에서 우승했다.

주니어 남자 단식 세계랭킹 29위 김장준과 73위 정연수는 9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남자 복식 결승에서 찰리 로버트슨(영국)-앨런 마즈니(폴란드) 조를 2-0(6-3 6-0)으로 꺾었다.

김장준은 단식에서도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헤이든 존스(주니어 단식 13위·호주)에 0-2(2-6 4-6)로 져 준우승했다.

2022년 7월 창단한 오리온 테니스단은 전영대 전 국가대표 감독이 단장을 맡고, US오픈 16강에 두 번 오른 이형택이 감독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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