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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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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빅리거 김하성(29)이 투구에 맞아 경기 도중 이탈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24 MLB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회말 공격 때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아 교체됐다.

4회말 1사 1,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다저스 선발 투수 워커 뷸러를 상대한 김하성은 2구째 시속 94.4마일(약 151.9㎞)짜리 싱커에 왼쪽 손목을 강하게 맞았다.

김하성은 투구에 맞은 뒤 왼쪽 손목을 부여잡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트레이너도 달려나와 김하성의 상태를 살폈다.

손을 쥐었다 폈다 해본 김하성은 일단 1루에 걸어나갔고, 후속타자 루이스 아라에스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돼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통증이 심한 탓인지 5회초 시작과 동시에 경기에서 물러났다. 타일러 웨이드가 김하성의 빈 자리를 메웠다.

투구에 맞기 전 김하성은 한 차례 타석에 들어섰다. 2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좌익수 뜬공을 쳤다.

부상으로 인해 1타수 무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로 경기를 마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209에서 0.208(149타수 31안타)로 소폭 내려갔다.

김하성은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전날 다저스전까지 이어온 7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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