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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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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박윤서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을 찾은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이어 LA 다저스에도 한국의 전통미를 담은 기념품을 선물했다.

류중일 한국 대표팀 감독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게임 다저스전이 시작되기 전 홈 플레이트 근처에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과 인사를 나눴다.

그러면서 KBO가 준비한 선물도 전달했다. 선물은 로버츠 감독의 이름이 각인된 자개 트로피와 곤룡포 무늬가 들어간 컵이다.

류 감독은 전날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에게도 같은 선물을 전달했다.

KBO는 한국을 찾은 '손님'인 샌디에이고, 다저스에 전달하기 위해 한국의 전통미를 표현한 기념품을 미리 마련했다.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 모자를 류 감독에게 건넸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 멤버 승민이 시구자로 나섰다.

전날 경기에서는 한·미·일 프로야구를 두루 거친 '빅보이' 이대호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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