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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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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많은 하이라이트를 선사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처음 맞이하는 개막 시리즈를 마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향해 현지 언론이 호평을 내놨다.

NBC스포츠 베이 에어리어는 2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벌인 미국 본토 개막 4연전을 정리했다. 이정후의 활약상도 돌아봤다.

매체는 "이정후는 첫 주말부터 많은 하이라이트를 선사했고, 그의 생산적인 합류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팀의 가장 큰 발전일 수 있다. 현재 팀은 이정후와 6년 계약을 한 것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적었다.

지난해까지 KBO리그 무대를 누볐던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28억8000만원)의 계약을 맺고 미국에 진출했다.

"이정후는 14타수 4안타 3볼넷 4타점을 기록했고, 데뷔 첫 홈런을 쳤다. 인상적인 건 홈런을 친 것뿐만 아니라 그 숫자를 쌓아 올린 방식"이라고 짚은 매체가 주목한 건 콘택트 능력이다. "이정후는 이번 주말 81개의 투구에 대응하며 단 두 차례만 헛스윙했다"고 놀라워했다.

낮은 헛스윙률과 뛰어난 콘택트 능력은 이정후의 가장 큰 장점이다. 그는 MLB로 무대를 옮겨서도 자신의 장기를 발휘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NBC스포츠 베이 에어리어는 "이정후는 높은 기대에 부응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미 올스타를 보유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며 이정후의 시작을 '올스타급'으로 평가했다.

이어 "2010년 버스터 포지가 내셔널리그(NL) 신인상을 수상한 후 샌프란시스코 소속 선수가 신인상 투표 상위 5위 안에 든 건 2015년 맷 더피(2위)뿐"이라며 신인왕 경쟁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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