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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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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유정(34) 심판과 박미숙(41) 심판이 2024 파리올림픽에 포청천으로 나선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3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올림픽 축구 종목의 심판 89명(주심 21명·부심 42명·비디오판독(VAR) 20명·보조심판 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 출신으로는 김유정, 박미숙 심판 2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유정 심판은 주심, 박미숙 심판은 부심으로 파리올림픽 여자축구에 나설 예정이다.

김유정 주심은 2022년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과 2023 여자월드컵에서 주심을 맡은 경험이 있다.

박미숙 부심은 2023년 여자월드컵에서 부심으로 활동했다.

파리올림픽 여자축구는 현지시각으로 7월25일부터 8월10일까지 진행된다. 남자축구는 7월24일부터 8월9일까지다.

여자와 남자 축구 결승 모두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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