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와 붙는 일본,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명단 확정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황선홍호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맞붙는 일본 대표팀이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4일 일본축구협회는 U-23 아시안컵에 나설 최종 엔트리 23명을 발표했다.

최종 명단에는 야마모토 리히토, 후지타 조엘(이상 신트트라위던), 사토루 케인(브레멘), 우치노 다카시(뒤셀도르프), 고구보 브라이언(벤피카) 해외파 5명이 포함됐다.

또 대학생 신분인 공격수 우치노 고타로(쓰구바대)가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11일 카타르 현지에서 이라크와 비공개 평가전을 치른 뒤 16일 중국과 대회 조별리그 1차전을 벌인다.

이어 19일 아랍에미리트(UAE)와 2차전, 22일 한국과 최종 3차전을 이어간다.

이번 대회에선 3위 안에 들어야 파리올림픽 본선 직행 출전권을 얻는다. 4위가 되면 아프리카 지역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