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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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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안병훈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둘째 날에도 '톱10' 안에 들었다.

안병훈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로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과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차례 톱10에 올랐던 안병훈은 마스터스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톱10 가능성을 높였다.

안병훈의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성적은 2019년 US오픈의 공동 16위다.

공동 선수인 스코티 셰플러, 브라이슨 디섐보, 맥스 호마(이상 미국 6언더파 138타)와는 5타 차다.

격차가 크지 않아 주말 경기에서 충분히 역전 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위치다.

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치며 공동 1위로 도약했다. 호마도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다.

첫날 단독 선두였던 디섐보는 1타를 잃어 공동 선두로 내려왔다.

셰플러와 호마는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이며, 디섐보는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소속이다.

4위는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4언더파 140타)고, 공동 5위는 캠 데이비스(호주), 콜린 모리카와(미국 이상 3언더파 141타)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2라운드까지 1오버파 145타를 쳐 공동 22위로 24회 연속 마스터스 컷 통과에 성공했다. 이 부문 신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35위(4오버파 148타)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 욘 람(스페인)은 공동 44위(5오버파 149타)에 머물렀다.

김주형과 김시우는 공동 50위(6오버파 150타)로 겨우 컷을 통과했다. 임성재는 7오버파 151타로 컷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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