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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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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2명이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 완패한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인도네시아는 16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카타르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0-2로 졌다.

후반에만 2명이 퇴장당한 인도네시아는 추격의 힘을 잃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이바르 제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공격수 라마단 사만타가 레드카드로 쫓겨났다.

신태용 감독도 후반 12분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 경고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매체 볼라 등에 따르면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축구에서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다. 카타르의 승리를 축하한다"며 "수적 열세에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홈팀 카타르에 유리한 판정을 내린 심판진을 비판했다.

신 감독은 "경기 중 석연찮은 심판 판정이 너무 많았다. 이건 축구가 아니라 코미디 쇼"라고 지적했다.

이어 "축구가 이런 식으로 진행되면 안 된다. 제너가 첫 번째 카드를 받을 땐 접촉이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대회 운영에도 아쉬움을 토로했다. 신 감독은 "어제 경기장에 올 때는 7분이 걸렸는데, 오늘은 25분이 걸렸다"며 선수단 이동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지체됐다고 말했다.

첫 경기를 놓친 인도네시아는 A조 최하위로 처졌다.

이 조에선 개최국 카타르가 1위(승점 3)로 나선 가운데 0-0으로 비긴 호주와 요르단이 중위권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대회 3위 안에 들면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얻고, 4위는 아프리카 예선 4위 팀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리해야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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