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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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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최은우(아마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총상금 9억원·우승 상금 1억6200만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은우는 19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한지원(노랑통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한 최은우(아마노코리아)는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2015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최은우는 통산 1승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최고 성적은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22위다.

최은우는 1라운드를 마친 뒤 "첫 타이틀 방어전을 하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라 경기 시작할 때 떨리기도 했다. 1라운드부터 좋은 성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이 대회에서 2승을 거둔 선수가 없는데, 정말 좋은 기회를 잡은 것 같다"며 "오늘 플레이했던 것처럼 내 공략법을 끝까지 끌고 나가면 될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이글 2개,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곁들인 한지원은 KLPGA 통산 첫 우승에 도전한다.

한지원은 경기 후 "3년 전 드림투어에서 이글 2개를 기록한 적이 있었는데, 정규투어에서도 기록해서 정말 좋았다"며 "아이언 샷감이 좋았고, 쇼트게임 리커버리가 잘 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남은 라운드에 대해 "내리막 퍼트할 때 힘 조절을 잘해야 할 것 같다. 공동 선두라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남은 라운드에서 즐겁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희(SK텔레콤), 유현조(삼천리), 이승연(퍼시픽링스코리아), 정윤지(NH투자증권) 등 4명은 4언더파 68타의 성적으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자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은 경기에 나서기 전 장염 증세를 보여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따라서 대기 순번 1순위였던 신지영이 박지영 대신 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를 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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