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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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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시스]안경남 기자 =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호의 미드필더 백상훈(서울)이 파리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인도네시아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

백상훈은 24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의 알에르살 훈련장에서 진행된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 공식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일본전에 이겨서 분위기가 최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도네시아도 우리가 강팀인 알고 있다. 그래서 더 준비를 잘해야 한다. 긴장감도 돌지만,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좋다"고 덧붙였다.

프로축구 K리그1 서울에서 뛰는 백상훈은 2021시즌 프로로 데뷔해 지난 시즌까지 통산 30경기를 뛰었다.

미드필더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백상훈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무릎 부상을 입어 치료하느라 뒤늦게 두바이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 곧바로 컨디션을 회복한 백상훈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차전(1-0 승), 중국과 2차전(2-0 승)을 모두 선발로 뛰며 승리를 도왔다.

로테이션을 가동한 일본과 3차전(1-0 승)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41분 이재원(천안) 대신 투입돼 짧은 시간을 소화하며 체력을 안배했다.

백상훈은 "이제는 100% 뛸 정도의 몸 상태가 됐다"며 "인도네시아전에 뛸 수만 있다면 100%를 쏟을 준비가 돼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인도네시아전은 신태용 감독과 황선홍 감독의 한국인 사령탑 맞대결로도 관심을 끈다.

백상훈은 "신태용 감독님이 있다고 플레이에 영향을 받진 않을 것"이라며 "올림픽 하나만 보고 우리 것만 집중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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