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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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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초등학교 1~2학년의 신체활동 관련 교과를 신설하는 방향으로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을 진행하기로 한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의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문체부는 29일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 생활' 통합교과에 음악·미술·체육 영역의 구분이 불명확해 학생들의 다양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 시간 확보가 미흡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며 "이번 결정으로 약 40년 만에 체육 교과가 분리 운영됨으로써 유소년기 학생 체력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교위는 지난 26일 음악·미술·신체활동이 통합된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로 분리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관련 내용을 담은 '제3차 학교체육진흥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문체부는 "최근 미디어 이용 시간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줄면서 기초체력이 감소하고 비만이나 우울감으로 이어지는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체육 교과 분리 결정을 계기로 문체부는 학교체육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을 토대로 초등학교 1~2학년 발달과정을 고려한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해당 프로그램은 향후 늘봄학교와 연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초등교사의 체육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교육 강화, 체육 전담 교사 확보 등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교육부 등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게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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