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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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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지난 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통합우승을 달성한 대한항공이 3.57%의 확률을 뚫고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대한항공은 2020~2021시즌 팀의 우승에 공헌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쿠바)를 선발했다.

2024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11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홀리데이 인 앤드 스위트 두바이 사이언스 파크에서 열렸다.

지명권 순서는 지난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7위 KB손해보험(35개), 6위 삼성화재(30개), 5위 한국전력(25개), 4위 현대캐피탈(20개), 3위 우리카드(15개), 2위 OK금융그룹(10개), 1위 대한항공(5개)에 구슬을 부여한 뒤 추첨을 통해 확정됐다.

예상을 깨고 구슬 개수가 가장 적었던 대한항공이 1순위 행운을 안았다. 확률은 3.57%에 불과했다. 대한항공은 전체 1순위로 지난 시즌 삼성화재 에이스로 활약한 요스바니를 선택했다. 요스바니는 4시즌 만에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는다.

2순위 선발권을 얻은 현대캐피탈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쿠바)의 이름을 호명했다. 지난 시즌 OK금융그룹의 공격을 지휘한 레오는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3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KB손해보험은 안드레스 비예나(스페인)와 재계약을 맺었다. 비예나는 지난 시즌 득점 3위(923점), 공격 성공률 3위(53.36%)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이어 한국전력은 이번 드래프트의 대어인 2000년생의 '쿠바 특급'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를 지명했고, 우리카드는 네덜란드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오른쪽 공격수) 마이클 아히를 택했다.

6순위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 우리카드에서 뛰었던 마테이 콕(슬로베니아)을 선발했다. 7순위 OK금융그룹은 이탈리아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마누엘 루코니를 선택했다.

요스바니, 레오, 비예나는 다음 시즌 연봉 55만 달러(약 7억6000만원)를 받는다. 신규 선수의 연봉은 40만 달러(5억5000만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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