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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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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센강이 수질 논란에 휩싸이자 파리 시장이 직접 입수하겠다고 밝혔다.

23일(현지 시각)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에 따르면 안 이달고 프랑스 파리 시장이 로랑 누네즈 파리경찰청장 등 유명 인사들과 함께 센강에서 수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센강의 수질 논란이 계속되자 직접 강에 뛰어들어 안정성을 증명하겠다는 것이다.

센강의 수질이 수영 경기를 치르기에 부적합하다는 비판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센강에서는 이번 올림픽·패럴림픽의 철인 3종 수영 종목과 수영 마라톤으로 불리는 오픈 워터 스위밍이 개최된다.

파리시는 그동안 거액을 들여 수질 정화 작업을 해왔다. 하지만 수질 모니터링 단체 서프라이더 재단이 올해 초까지 6개월간 대회 구간의 샘플을 채취해 대장균·장구균 농도를 분석한 결과 수영 적합 기준치를 뛰어넘는 것으로 밝혀 논란이 일었다.

파리시와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대회 전까지 수질 정화 작업을 마무리해 계획대로 센강에서 수영 경기를 치른다"고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도 지난달 "다른 경기장도 아직 준비가 안 끝났다"며 "올림픽 개막식 이전 수질 개선 작업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마크롱 대통령 역시 센강에서 수영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는 만큼 이달고 시장과 함께 센강에 들어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파리에서 100년 만에 열리는 이번 하계 올림픽은 현지 시각으로 7월 26일 센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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