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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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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3연패 뒤 1승을 올렸다.

미네소타는 2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4차전 원정 경기에서 댈러스에 105-100으로 승리했다.

내리 3연패를 당한 1승으로 반격한 미네소타는 오는 31일 안방인 타깃 센터로 댈러스를 불러들여 5차전을 갖는다.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가 29점, 칼 앤서니 타운스가 25점으로 54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또 마이크 콘리가 14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28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 더블로 분전했다.

트리플더블은 한 선수가 한 경기 내에서 득점, 리바운드, 도움, 가로채기, 블록 슛 다섯 개 부문 중 세 개 부문서 두 자릿수 기록 성공하는 걸 의미한다.

1쿼터부터 리드를 잡은 미네소타는 4쿼터 돈치치를 앞세운 댈러스에 103-100, 3점 차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종료 11초를 남기고 나즈 리드가 2점을 추가하며 겨우 댈러스의 추격을 따돌렸다.

◆29일 NBA 전적

▲미네소타(1승3패) 105-100 댈러스(3승1패)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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