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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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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 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에서 뛰고 있는 박효준이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펼쳤다.

박효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 트리플A 산하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올해 첫 3안타 경기를 펼쳤고,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4로 끌어올렸고, 출루율은 0.380으로 높아졌다.

타격감을 조율한 박효준은 빅리그 콜업(1군 승격)을 노리고 있다. 그는 2022년 9월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활약한 것을 마지막으로 MLB에서 뛰지 못했다.

2회초 1사 2, 3루에서 선제 2타점 우전안타를 터뜨린 박효준은 4회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박효준은 7회 2사 2, 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라스베이거스는 박효준의 활약 등 12안타를 집중해 9-5로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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