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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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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전북 현대와의 시즌 두 번째 '현대가(家) 더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울산은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대전하나시티즌전(4-1 승)과 인천 유나이티드전(1-1 무)에 이어 3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울산은 승점 31(9승 4무 3패)로 한 경기 덜 치른 포항 스틸러스(승점 29·8승 5무 2패)를 제치고 일단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3월30일 4라운드에서 펼친 전북과 올 시즌 첫 현대가더비에서 2-2로 비겼던 울산은 이날 승리로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전북은 김두현 신임 감독이 데뷔승을 노렸지만 지난 강원FC전(1-2 패)에 이어 이날 패배로 다음을 기약했다.

지난해부터 현대가 더비 4경기 무승(1무 3패)에 빠진 전북은 승점 14(3승 5무 8패)로 10위에 머물렀다.

홈팀 울산은 김민우, 주민규, 엄원상으로 공격진을 구성한 다음 보야니치, 강윤구, 고승범, 이명재, 김영권, 김기희, 윤일록, 조현우를 출격시켰다.

원정팀 전북은 티아고를 필두로 전병관, 이수빈, 이영재, 한교원이 득점을 노렸고 보아텡, 김진수, 이재익, 박진섭, 구자룡, 정민기가 선발로 나왔다.

K리그 대표 라이벌전답게 치열한 양상이었지만 균형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고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득점 없이 후반전에 돌입한 울산은 루빅손, 아타루를, 전북은 안현범, 송민규를 차례로 교체 투입했다.

울산은 후반 23분 김영권 프리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주민규가 흘러나온 볼을 슈팅해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남은 시간 울산은 이청용을, 전북은 문선민을 추가로 넣으며 승부수를 던졌다.

추가시간 7분이 주어진 가운데 울산이 극적으로 균형을 깼다.

울산은 후반 49분 엄원상이 침투 이후 컷백을 건넨 가운데 중앙으로 뛰어든 아타루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남은 시간 전북은 박재용, 박창우를 투입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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