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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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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천안함 참전장병이 야구장 시구를 하고 해군작전사령부 홍보대사가 시타를 맡아 야구방망이를 힘차게 휘둘렀다.

해군작잔사령부는 1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NC다이노스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천안함 참전장병과 작전사 홍보대사의 시구·시타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구에는 강감찬함 전탐사 육현진 상사가 마운드에 올랐다. 육 상사는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참전장병이다. 그는 서해 NLL을 사수하다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남다른 전투의지와 대적관을 가지고 부여된 해양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타는 부산과 해작사를 상징하는 인기스타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범이와 뿌기’가 타석에 나섰다. ‘범이와 뿌기’는 2023 해군작전사령부 캐릭터 공모전에 출품된 160여 개의 작품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캐릭터다.

범고래를 의인화한 범이는 범고래처럼 사냥감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사냥하는 특징을 가졌다. 적과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해작사의 이미지를 투영했다.

뿌기는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범이’와 언제나 함께하는 단짝 이미지를 부각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어우러지는 해작사를 표현한다.

시구·시타 이날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해작사 및 주한미해군사령부(CNFK) 장병 및 군 가족들이 참석해 경기를 관람했다. 해작사 군악대가 경기에 앞서 국민의례에 애국가를 연주하고 제창했다.

육현진 상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획된 뜻깊은 행사에 시구자로 나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호국의 별이 된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조국 해양수호 임무 완수에 전력투구하겠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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