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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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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일본 독립리그에서 영입한 시라카와 케이쇼에 강한 신뢰를 보였다.

SSG는 2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3연승을 달린 SSG(28승 1무 28패)는 공동 5위에 올라 상위권 진입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새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과 시라카와 케이쇼, 오원석 등 선발진이 활약해 승리한 것이 긍정적이다. 타선 역시 적재적소에서 터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사 시라카와는 지난 1일 키움과의 KBO리그 데뷔전에서 5이닝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첫 승을 신고했다.

이숭용 감독은 "오늘 경기장에서 시라카와를 만났는데 어제 긴장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 23세 선수가 타지에 와서 적응하는 게 조금 힘들었을 것이다. 첫 단추를 잘 꿰어서 다음 번에는 조금 더 편하게 던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라카와가 어제 3회까지 조금 불안했다. 하지만 홈런이 터지면서 점수가 나오니까 그때부터 안정감 있게 던지더라. 직구 구위가 좋고, 느린 커브, 빠른 커브 두 가지를 던진다. 거기에 포크볼도 있다. 그 정도면 타자하고 싸움은 어느 정도 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피칭 스타일에 대해 "시라카와를 5회까지 끌고가보자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 불안감이 있었지만, 주자가 있을 때 패턴을 바꾸는 모습을 봤다. 견제 동작, 베이스 커버하는 모습, 카운트 잡는 피칭을 보면서 경쟁력이 있겠다고 생각했다. 위기 관리 능력도 좋았다"고 분석했다.

선발진이 다소 안정감을 찾아가자, 이날 선발투수 박종훈도 제 몫을 다해주기를 바랐다.

그는 "박종훈이 2군에서 계속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선발진의 마지막 단추가 박종훈이 될 것 같다. 박종훈이 자신이 갖고 있는 걸 던져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 감독은 "다음주 화요일 선발투수는 송영진이다. 박종훈이 좋은 공을 던져주면 영진이까지 좋은 분위기로 갈 것 같다. 김광현마저 돌아오면 선발진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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