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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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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을 3위로 마쳤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 이사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대회 3위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세트 스코어 3-1(27-25 19-25 27-25 32-30)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는 4세트 중 3개 세트에서 듀스 승부가 벌어졌을 정도로 치열했다. 한국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듀스가 벌어진 세트를 모두 잡아냈다.

세트 스코어 2-1로 앞선 채 맞은 4세트도 접전 끝에 따냈다. 27-26에서 김지한(우리카드)의 오버 네트 판정이 나와 동점을 허용했다. 이때 황택의(국군체육부대)가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레드카드를 받으면 상대 팀에 1점을 주기 때문에 한국은 순식간에 27-28로 역전 당했다.

분위기까지 넘어갈 수 있는 위기에서 한국은 상대 범실과 김준우(삼성화재)의 블로킹으로 29-28로 다시 리드를 끌고 왔고, 31-30에서 황택의의 서브 에이스로 경기를 끝냈다.

전날 준결승에서 파키스탄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카자흐스탄을 꺾고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정지석(대한항공), 허수봉(현대캐피탈)의 부상 등으로 최상의 전력을 꾸리지 못한 한국은 분전을 펼쳤지만, 목표로 했던 우승에는 닿을 수 없었다.

우승 트로피는 카타르가 들어 올렸다. 같은 날 열린 결승에서 카타르는 파키스탄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20 25-19)으로 꺾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저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카타르는 아시아 대표로 다음달 8개 팀이 겨루는 FIVB 챌린저컵에 나서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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