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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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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격파하고 '2023~2024시즌 NBA' 챔피언결정전에서 2연승을 달렸다.

보스턴은 10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댈러스와의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105-9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보스턴은 시리즈 2승을 기록하며 2008년 이후 16년 만의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동부 콘퍼런스 1위 보스턴은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마이애미 히트(4승 1패), 2라운드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4승 1패), 콘퍼런스 결승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4승)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현재 보스턴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와 'NBA 챔피언결정전 최다 우승(17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결승전에서 통산 18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서부 콘퍼런스 5위 댈러스는 PO 1라운드에서 LA 클리퍼스(4승 2패), 2라운드에서 오클라호미시티 선더(4승 2패), 콘퍼런스 결승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승 1패)를 제압하고 챔피언결정전을 밟았다.

댈러스는 연속된 업셋(정규시즌 하위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상위팀을 이기는 것)으로 찬사를 받았지만 결승 진출 이후 보스턴에 연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보스턴과 댈러스는 오는 13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3차전을 치른다.

보스턴을 승리로 이끈 주인공은 제이슨 테이텀과 즈루 할러데이였다.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한 테이텀은 18점 12도움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할러데이는 야투 성공률 78.6%와 함께 26점을 뽑았고 11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보스턴은 할러데이와 테이텀이 기록한 더블더블에 힘입어 2쿼터 중반부터 역전에 성공한 다음 승리를 거머쥐었다.

농구 경기에서 더블더블은 한 선수가 한 경기 내에서 득점·리바운드·도움·가로채기·블록 슛 등 다섯 개 부문 중 두 개 부문에 대해 두 자릿수의 성공을 기록하는 걸 의미한다.

댈러스는 이번 시즌 베스트5인 올 NBA 퍼스트팀에 선정된 루카 돈치치를 앞세워 반격했지만 무릎을 꿇고 말았다.

돈치치는 혼자서만 32점을 기록했고 11리바운드와 11도움까지 더해 '트리블 더블(다섯 개 부문 중 세 개 부문에 대해 두 자릿수의 성공 기록)'을 완성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10일 NBA 전적

보스턴(2승) 105-98 댈러스(2패)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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