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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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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가 지난 2017년 KB손해보험 남자 프로 배구단과 맺은 연고지 협약이 불공정 협약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의정부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시의원은 이날 열린 '제330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자유발언에 나서 서 의정부시와 배구단이 맺은 협약서 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의정부시와 배구단의 세부연고협약서 경기장 사용료에 따르면 전액면제 사항들이 제시돼 있다"며 "일방적인 퍼주기식 협약"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지적한 협약서 내용에는 ▲시즌 중 연습 및 경기관련 일체 사용료 전액 면제 ▲사무실 임대료 전액면제 ▲전기료, 냉·난방료 전액면제 ▲체육관내 광고 체육관 외부광고 전액면제 등이 담겨 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의정부시가 배구단을 통해 얻는 수익은 고작 관람수익 총액 15%만을 정산 금액으로 가져가는 것"이라며 "배구단이 2017년 시즌을 시작으로 2024년 시즌까지 벌어들인 관람료 총 수익은 10억7800만원인데 의정부시가 지난 7년 동안 정산받은 금액은 1억5800만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부시와 배구단이 협약한 내용중 체육관 대관료 및 부대시설 사용료, 전기료, 냉·난방비 사용료 전액 면제 관련 재협약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배구단에게도 적극적으로 시를 홍보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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