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파크골프협회, 소외계층·다문화 청소년 대상 골프교실 진행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협회장 이금용)는 소외계층 및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 행복나눔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복나눔 파크골프 교실은 소외계층 및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파크골프 교육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여건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파크골프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까지 모두 10곳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맞벌이 등 소외계층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청소년 40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파크골프 종목 소개와 용구 체험 및 복장 안내를 시작으로, 파크골프의 이론 및 실기 강습과 체험 과정 등을 거치게 된다. 마지막 20회차 수업에서 자체 미니 대회와 수료식으로 실력을 뽐내는 시간도 갖는다.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은 "2024 행복나눔 파크골프 교실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체육활동의 참여 기회를 주고 싶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 파크골프를 알리고, 별도의 체육활동을 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 행복나눔 파크골프 교실은 현재 접수 중에 있으며, 관련 내용은 대한체육회의 체육포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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