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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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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황선우(강원도청)의 라이벌로 손꼽히는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가 2024 유럽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세계기록에 불과 0.08초 뒤지는 기록을 써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포포비치는 20일(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6초88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1위에 올랐다.

47초49로 2위에 오른 난도르 네메트(헝가리)를 0.61초 차로 제치고 여유 있게 우승했다.

이날 포포비치의 기록은 판잔러(중국)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기록인 46초80에 불과 0.08초 차로 뒤진다.

포포비치는 2022년 8월 2022년 유럽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6초86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2009년 세자르 시엘루 필류(브라질)가 작성한 종전 기록(46초91)을 13년 만에 0.05초 단축했다.

이 기록을 깬 것이 판잔러다. 판잔러는 올해 2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400m 첫 번째 영자로 나서 46초80을 기록, 포포비치를 넘어섰다.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자유형 100m, 200m를 제패한 포포비치는 지난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주춤했지만, 2024 파리 올림픽을 한 달 여 앞두고 가파른 상승세를 자랑 중이다.

포포비치가 제 기량을 회복하면서 남자 자유형 100m 경쟁은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남자 자유형 100m 기록 순위에서 판잔러가 46초80으로 1위, 포포비치가 46초88로 2위다.

46초대 기록은 둘 뿐이고, 잭 알렉시(미국·47초08), 크리스 길리아노(미국·47초25)가 3, 4위다.

황선우의 올 시즌 남자 자유형 100m 개인 최고기록은 이달 초 마레 노스트럼 3차 대회에서 기록한 47초91로, 19위에 해당한다.

황선우가 메달을 기대하는 종목은 자유형 200m다. 2022년 부다페스트(은메달), 2023년 후쿠오카(동메달), 2024년 도하(금메달)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그의 남자 자유형 200m 개인 최고기록은 지난해 9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1분44초40이다.

올해 황선우의 자유형 200m 개인 최고기록은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1분44초75로, 공동 4위다.

남자 자유형 200m 올해 기록 순위 1~3위는 1분44초14의 루카스 마르텐스(독일), 1분44초69의 매튜 리처즈(영국), 1분44초74의 포포비치 순이다. 황선우는 덩컨 스콧(영국)과 공동 4위에 올라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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