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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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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내야수 허경민이 미세한 허리 통증으로 인해 경기에서 갑작스럽게 빠졌다.

허경민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무사 1루에서 첫 타격에 임한 허경민은 좌완 선발 오원석의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후속 타자 양의지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허경민은 2회초 수비를 앞두고 박준영과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산 관계자는 "허경민이 타격 도중 허리에 미세한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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