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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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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3일(현지시각)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원(3부) 소속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와의 비공개 친선경기에서 7-2로 크게 이겼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5골을 몰아친 뒤 후반에 2골을 넣고, 2골을 내줬다.
득점자와 득점 시간 등 구체적인 경기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풋볼런던은 "브레넌 존슨이 전반에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손흥민이 두 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프리시즌 일정에 들어간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이날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2023~2024시즌 17골 10도움을 올린 뒤 지난 5월23일 귀국해 약 6주간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이달 7일 다시 영국으로 돌아갔다.
토트넘은 케임브리지와의 비공개 친선전을 시작으로 6차례 공식 경기에 나선다.
오는 27일 일본으로 이동해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지난해 'J리그 챔피언' 비셀 고베와 붙고, 한국으로 건너와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소화한다.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격인 '팀 K리그'와 1차전을 치른 뒤 8월3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2차전을 벌인다.
아시아투어를 마친 토트넘은 8월11일 영국에서 뮌헨과 두 번째 친선경기를 이어간다.
이 경기를 끝으로 프리시즌을 마치는 토트넘은 8월20일 오전 4시 승격팀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24~2025시즌 EPL 첫 경기를 갖는다.
지난 시즌 리그 5위를 차지한 토트넘은 새 시즌 톱4 진입을 목표로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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