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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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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조사한다.

스포츠윤리센터 관계자는 16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홍 감독과 관련된 신고가 접수됐다며 "내용은 자세히 알릴 수 없지만 기존 절차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번 주에 신고가 접수됐고 조사는 아직 초기 단계다. (조사는) 사안에 따라 다르지만 90일에서 120일 정도 걸리고 특수한 경우 150일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문체부 관계자 또한 "그간 대한축구협회의 자율성을 존중해 언론에 기사가 나와도 지켜봤지만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생각"이라며 "축구협회의 운영과 관련해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지,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하자는 없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국 축구는 반년에 가까운 시간을 쏟은 끝에 신임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택했다.

하지만 전력강화위원회를 필두로 진행한 감독 선임이 투명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축구협회는 박주호 전력강화위원 폭로를 시작으로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 이영표 해설위원, 이천수, 이동국, 조원희, 김영광 등 과거 국가대표 출신들에게 쓴소리를 들었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향한 사퇴 요구까지 나오는 가운데 문체부와 스포츠윤리센터는 축구협회 운영과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가 없는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홍 감독은 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유럽 출장을 떠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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