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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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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좌완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개인 통산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스넬은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무피안타 3볼넷 11탈삼진 무실점을 작성했다.

2016년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스넬이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7⅓이닝이 한 경기 최다 이닝이었다.

스넬의 노히트 노런은 샌프란시스코 구단 역사상 18번째 노히트 기록이다. LA 다저스(23회), 시카고 화이트삭스(20회)에 이어 보스턴 레드삭스와 함께 세 번째로 많은 노히트를 남기게 됐다.

1회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넬은 2회 2사 이후 하이메 칸델라리오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TJ 프리들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매듭지었다.

순항하던 스넬은 5회 볼넷 2개를 허용했지만 칸델라리오를 병살타, 스튜어트 페어차일드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8회까지 빈틈을 보이지 않은 스넬은 9회를 공 6개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스넬은 경기 후 마운드 위에서 팀 동료들과 포옹하는 등 기쁨을 나눴다.

지난 3월 샌프란시스코와 2년, 총액 6200만 달러(약 830억원) 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알린 스넬은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4.29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스넬의 활약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55승 56패)는 신시내티(52승 57패)를 3-0으로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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