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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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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김동환 인턴 = 세계적인 스타 우사인 볼트를 배출한 육상 강국 자메이카의 첫 금메달이 트랙 종목이 아닌 필드에서 나왔다.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 결승에서 자메이카의 로제 스토나가 70m00을 기록하며 정상에 섰다.

기존 올림픽 기록인 69m89를 넘어선 올림픽 신기록이다.

스토나의 금메달로 자메이카는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신고했다. 자메이카의 다섯 번째 메달이자 필드 종목 네 번째 메달이다. 올림픽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던 트랙 종목 메달은 남자 100m 키셰인 톰슨의 은메달이 유일하다.

이번 올림픽의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세계 신기록 보유자 미콜라스 알레크나(리투아니아)는 69m97을 던져 3cm 차이로 은메달에 만족했다. 이 은메달로 알레크나는 아버지 비르길리유스 알레크나와 함께 부자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이번 금메달로 스토나는 자메이카의 첫 원반던지기 금메달을 안겨준 선수가 됐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필드 종목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며 "트랙은 많은 관심을 받지만, 필드 종목은 과소평가되어 왔다”고 자국의 필드 종목 지원의 목소리를 냈다.

그의 코치 라이언 크라우저(미국)는 "그는 이 기록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그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자메이카는 이번 올림픽에 65명의 선수단을 꾸렸다. 이 중 무려 61명이 육상 종목에 출전한다.

자메이카는 이번 대회에서 트랙 강국이라는 별명과 거리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사인 볼트와 프레이저-프라이스 등 스타 선수들이 트랙 종목에서 금메달을 쓸어 담던 모습과 달리 저조한 성적이다.

이번 여자 100m 우승 후보 프레이져 프라이스는 허벅지 통증으로 준결승에 나서지 못했다. 여자 200m 역대 2위 기록(21초41) 보유자 셰리카 잭슨도 컨디션 난조로 예선에 불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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