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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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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동경민 인턴 =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은메달 김예지(임실군청)의 코끼리 인형이 이번 대회 팬들 마음을 사로잡은 액세서리로 선정됐다.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는 8일(한국시각) 파리 올림픽에서 가장 이목을 끈 선수들의 액세서리 9개 중 마지막으로 김예지의 코끼리 인형을 조명했다.

매체는 "한국의 명사수 김예지는 딸의 코끼리 인형을 허리춤에 매고 은메달을 땄다. 이는 역대 가장 멋있는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누리꾼들은 시크한 분위기와 대비되는 귀여운 코끼리 인형이 김예지의 반전 매력을 더해 준다는 반응이었다.

다만 딸의 것으로 알려진 코끼리 인형은 사실 대표팀 코치로부터 선물 받은 것이다.

김예지는 "코끼리 인형에 대해 말할 것이 있다. 딸이 준 것이 아니라 코치가 화약을 닦으라고 선물한 것"이라며 "귀여워서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며 웃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김예지를 '한국 슈퍼스타이자 가장 쿨한 선수'라고 보도한 적 있다.

실제로 김예지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첫 올림픽 무대에 참가했던 김예지는 지난달 28일 공기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땄다.

지난 7일 파리 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김예지는 "파리에 있을 때는 실감이 잘 안 났는데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시니 메달을 땄구나 실감이 나는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사격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진짜 매력적인 종목이다. 많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김예지의 코끼리 인형과 함께 시몬 바일스의 다이아몬드 염소 목걸이, 샤캐리 리처드슨의 긴 아크릴 인조 손톱, 조던 차일스(이상 미국)의 금 치아 장신구 등을 파리 올림픽에서 가장 돋보인 액세서리로 선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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