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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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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이날 기자 질문에 대한 대변인 명의의 서면답변을 통해 "중국은 항상 스포츠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 국제 올림픽 스포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대변인은 "올해 5월 시 주석은 프랑스를 방문해 파리올림픽 개최에 대한 지지를 명확히 표했다"며 " 시 주석의 특별대표로 파리올림픽 개막식에 한정 국가부주석이 참석한 것과 폐막식에 선 위원이 참석하는 것은 국제 올림픽 발전과 프랑스 개최에 대한 중국 측의 관심과 지지를 충분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개막식에는 한 부주석이 참석한 바 있다.
선 위원은 중국 지도부 내 여성 정치인들 중에서는 서열이 가장 높은 인물이다. 지난 5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중 당시 선 위원이 공항으로 영접을 나가기도 했다.
선 위원이 올림픽 폐막식 참석에 이어 세르비아를 방문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대변인은 "중국과 세르비아는 믿을 수 있는 친구"라며 "방문 기간 동안 천 위원은 세르비아의 지도자들과 양국 정상이 약속한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깊이 소통하고 양국의 실무 협력과 인문 교류를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 5월 유럽 순방 당시 프랑스에 이어 유럽 내 대표적인 친중 국가인 세르비아를 방문해 양국 관계를 격상시키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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