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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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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최형우와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졌다.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는 감기에 걸려 1군에서 제외됐다.

최형우는 지난 6일 광주 KT 위즈전에서 8회 타석을 앞두고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고, 다음 날 병원 검사 결과 우측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KIA 관계자는 "2주 후 재검진을 받은 뒤 복귀 시점을 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심 타자 최형우의 이탈은 우승에 도전하는 1위 KIA에 대형 악재다. 최형우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9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1 19홈런 9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67로 활약했다.


키움은 8일 고척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용규는 전날 SSG와 경기에서 3회 선발 드류 앤더슨이 던진 공에 발을 맞았다. 이후 1루로 걸어나갔으나 통증이 지속되면서 결국 교체됐다.

키움 관계자는 "병원 검진에서 오른쪽 세 번째 발가락 골절 진단을 받았다. 올 시즌 남은 기간 출전이 불투명하다"며 "금일 2차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움은 전방십자인대 부분 손상 판정을 받은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에 이어 이용규마저 부상을 입으며 야수진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 이용규는 올 시즌 60경기에서 타율 0.306 1홈런 12타점 OPS 0.801을 작성했다.

NC 외국인 에이스 카일 하트도 1군 명단에서 빠졌다.

NC 관계자는 "하트가 감기에 걸렸는데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해서 말소됐다"고 설명했다.

순위표 7위에 자리 중인 NC는 하트의 이탈로 선발진에 커다란 공백이 생겼다. 하트는 올해 21경기에 등판해 10승 2패 평균자책점 2.34를 기록,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이용규와 하트 외에도 KT 외야수 조용호, LG 트윈스 투수 이우찬,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신윤후, NC 투수 김재열이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LG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NC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 투수 최성영, KT 내야수 천성호, 롯데 투수 이민석, 키움 외야수 박주홍은 1군에 등록됐다.

에르난데스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르고, 요키시는 NC 소속으로 처음 마운드를 밟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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