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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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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최유진 인턴 = 2024 파리 올림픽 서핑 종목이 펼쳐진 타히티 해안에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미국 매체 'AP 통신'은 지난 7일(한국시각) "타히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 서핑 마지막 날, 모든 시선이 바다에 쏠린 가운데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고래였다"고 조명했다.

이어 "브라질 타티아나 웨스턴 웹과 코스타리카 브리사 헤네시가 맞붙는 동안 고래는 두 선수 사이 안전한 거리에서 관중과 사진가들에게 일생일대의 순간을 선사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매체 'ESPN' 또한 "바다표범, 상어, 고래는 서핑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래는 짝짓기와 출산을 위해 타히티에 모인다"고 흥미로워했다.





이번 올림픽 서핑 종목이 열린 장소는 파리에서 대략 1만6100km 떨어진 타히티다.

타히티 테아후푸의 파도는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파도로 알려져 있으며 서핑 애호가들이 모이는 서핑의 성지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7월에서 11월 사이 고래를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이 시기에 고래 무리는 따뜻한 바닷물로 이동해 번식하며 고래와 함께 수영하는 것이 지역 인기 관광 상품이기도 하다.

한편 고래와 함께 경기를 펼쳐 승리한 주인공은 웨스턴 웹이었다.

그는 베스트 웨이브 1에서 8.33, 베스트 웨이브 2에서 5.33으로 합계 13.66을 기록해 헤네시(6.17)를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 진출한 웨스턴 웹은 10.33(5.83 4.50)을 기록해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10.5(7.50 3.00)를 기록한 미국 캐롤라인 마크스에 0.17 차로 뒤져 은메달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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