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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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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10개 구단 최초로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두산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 관중 1만6321명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100만3234명을 기록했다.

두산은 프로야구의 흥행을 이끌어 온 KBO리그 1호 창단 팀이다.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10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을 달성했다.

올해 두산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관중 100만명을 돌파하며 700만 관중을 넘어선 프로야구 인기몰이의 중심에 섰다.

이번 시즌에는 17차례 매진을 작성해 구단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도 썼다.

두산에 이어 프로야구의 흥행을 주도하는 삼성 라이온즈, LG, KIA 타이거즈도 1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8일 기준으로 삼성은 누적 관중 97만9145명, LG는 94만7230명, KIA는 90만9756명을 모았다.

한편 올 시즌 역대급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KBO리그는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인 840만688명(2017년)을 넘어 사상 최초 1000만 관중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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