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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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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성별 논란'을 겪은 린위팅(대만)이 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린위팅은 1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율리아 세레메타(폴란드)에 5-0(30-27 30-27 30-27 30-27 30-27),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성별 논란에 휩싸였던 이마네 켈리프(알제리)에 이어 린위팅도 대회 정상에 섰다.

켈리프는 전날 복싱 여자 66㎏급에서 우승했다.

린위팅 역시 거침없이 금메달까지 전진했다. 이번 대회 4경기를 모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끝냈다.

린위팅과 켈리프는 지난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성별 적격성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실격됐다. 당시 DNA 검사에서 남성 염색체인 'XY 염색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켈리프와 린위팅은 IOC의 규정을 준수했다며 대회 참가를 허용했다.

이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나왔지만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이들은 여성으로 태어나 여성으로 자랐다. 여권에서도 여성으로 나와 있다"며 힘을 실어줬다.

대회 내내 이들의 성별을 두고 끊임없이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린위팅과 켈리프는 흔들리지 않고 목표로 했던 금메달까지 가닿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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