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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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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드림팀' 미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올림픽 5연패를 달성했다.

미국은 11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98-87로 승리했다.

이로써 미국은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4연패에 이어 파리 올림픽에서 5연패를 달성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정상급 선수들이 즐비한 미국은 준결승 세르비아전(95-91 승)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단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제 미국은 안방에서 열릴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6연패에 도전한다.

이번에도 세계 최정상급 슈터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활약이 빛났다.

커리는 3점슛 성공률 67%(12회 시도·8회 성공)를 기록하며 24점을 쏟아부었다.

준결승전부터 정확도가 살아난 커리는 결승 무대에서 자신의 강점을 여과 없이 발휘했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14점 10도움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해 이번에도 미국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케빈 듀란트(피닉스 선스)는 15점을 넣어 미국 올림픽 농구 역대 최다 득점(518점) 경신을 이어갔다.

프랑스는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6점 7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미국을 넘을 순 없었다.

결국 미국은 열띤 응원이 쏟아지는 개최국 프랑스의 안방에서 올림픽 5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6시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세르비아가 독일에 93-83 승리를 거뒀다.

세르비아는 1쿼터(30-21)를 큰 점수 차로 잡은 다음 2쿼터(16-17), 3쿼터(26-25), 4쿼터(21-10)를 무난하게 풀어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주인공은 지난 시즌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올 NBA 퍼스트 팀에 선정된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였다.

요키치는 37분38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더불어 19점 12리바운드 11스틸로 트리블 더블을 기록하며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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